▲ 카페인이 함유된 간식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2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잘 먹으면 약 못 먹으면 독’으로 카페인의 두 얼굴이 공개됐다. 차의과학대 가정의학과 이윤경 교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초콜릿의 경우 100g당 40~60mg 정도, 과자나 빵의 경우 100g당 2~4mg 정도, 녹차 아이스크림의 경우 100g당 10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한다.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이 400mg인데 비해 청소년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150mg이기 때문에 초콜릿을 한 봉지 섭취하거나 녹차 아이스크림을 한 컵 먹었을 때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을 넘기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각성제와 진통제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각성제, 진통제 한 알 기준 약 30~5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고 하며, 종합감기약 한 알 기준 8~3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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