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피죽순차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26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몸속 만성염증 줄여주는 ‘계피죽순차’가 소개됐다. 박미경 한의사는 ‘계피’는 한의학 염증 처방 약재라고 말했다. 혈액 순환과 매운 향으로 모세혈관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서늘한 성질의 식재료를 더하면 궁합이 상승한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식재료가 바로 ‘죽순’이었다. 죽순은 차가운 성질로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박미경 한의사는 따뜻한 성질의 계피와 차가운 성질의 죽순을 함께 차로 끓여 먹으면 한열 궁합 또한 좋다고 말했다. 머리는 시원하게, 배는 따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한열에 좋고 몸속 만성염증까지 줄여주는 ‘계피죽순차’는 어떻게 만들까?

계피죽순차는 하루 분량 기준으로 물 1L와 계피 8g, 건죽순 8g을 넣어 20분간 우려내면 완성된다고 한다. 고열, 항응고제 섭취 시 계피의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며, 신부전증 등 신장 기능이 안 좋다면 죽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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