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셉 페리에(Joseph Perrier) 샴페인 하우스, 10월 23일 수요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브랜드세미나 진행 <사진=WSA와인아카데미>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그의 장남인 에드워드 7세가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으로 지정한 조셉 페리에(Joseph Perrier) 샴페인 하우스가 다가오는 10월 23일 수요일에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브랜드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래 전부터 우수한 품질로 찬사를 받아오던 조셉 페리에 샴페인 하우스는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어 왕실에 공급되면서 ‘영국 왕실의 샴페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조셉 페리에 샴페인의 레이블에는 ‘Cuvée Royal’이라고 쓰여있다. 세기의 결혼식이었던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 그리고 에드워드 왕자의 결혼식에도 쓰이면서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조셉 페리에는 1825년, 프랑스 샬롱 앙 샹빠뉴(Chalon-en-Champagne) 지역에 설립된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다. 조셉 페리에 와이너리가 위치한 샹빠뉴 지역의 중심부는 최상의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조셉 페리에는 2천여 년 전 로마시대의 채석장을 샴페인을 보관 및 숙성시키는 지하셀러로 활용하면서 샴페인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이곳에서 약 7년 정도 숙성시키면서 조셉 페리에 샴페인 하우스의 최고 등급인 뀌베 조세핀(Cuvée Joséphine)을 생산한다.

이번 브랜드데이 세미나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뀌베 조세핀 2018 빈티지를 비롯하여 조셉 페리에의 대표적인 샴페인들을 비교 시음해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데이 세미나 당일 참석자에 한해서 조셉 페리에의 샴페인들을 특별가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세미나는 WSA와인아카데미에서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되며 참가비는 54,000원이다. WSA와인아카데미의 동문 및 2인 이상 등록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신청은 WSA와인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그 밖의 문의사항 및 상담은 카카오플러스친구 ‘WSA와인아카데미’ 또는 WSA와인아카데미(0507-1376-3773)로 문의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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