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 진행한 페리에 아이코닉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사진=페리에>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 진행한 ‘페리에 아이코닉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26일 공개했다. 5인의 아티스트들은 그들만의 개성을 살려 페리에의 아이코닉 초록 병과 함께 브랜드가 뜻하는 페리에의 고유 정신을 표현했다.

먼저 스트릿, 어반 아트를 바탕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GBDAY(배진형)’는 작가 이름(Good & Bad Day)이 의미하듯 평소 우리가 사는 일상을 그려낸다. 그는 페리에의 ‘Art & Nature’ 키워드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코닉을 보여주면서 MZ세대 젊은이들의 갈망을 나타냈다.

언제나 주변의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무대 예술 전공을 기반으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 ‘박건우’는 찢어질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를 겹쳐서 ‘Overlap의 가치’를 표현하는 작가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완성보다는 작업의 과정에 가치를 두는 박건우 작가는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페리에의 ‘Art & Creative(Upcycling)’를 표현했다.

21세기 사회적 현상을 은유해 작품을 풀어나가며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진우’는 GBDAY(배진형)와 마찬가지로 페리에의 Art & Nature 키워드를 활용해 그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페리에의 탄산감(Sparkling)을 영상에서 표현한 장면은 여름 시즌에 맞는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애니메이션, 영화 속 담고 싶은 존재의 이미지를 소유하고자 그림을 시작했던 ‘ppuri(안태원)’ 아티스트는 2D의 캐릭터가 갖는 실체감을 현실 세계의 것보다 뚜렷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작품 세계로 유명하다. 페리에 아이코닉 가운데 ‘Art & Sparkling’을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MAWZ’는 평소 캔버스 페인팅, 벽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드로잉 등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시, 라이브 페인팅 쇼, 의류 그래픽 디자인,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페리에의 ‘Art & French’ 아이코닉을 그만의 작품 세계에 표현했다. 페리에 초록병의 역동적인 부분이 짧은 영상 길이에도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

페리에는 앤디 워홀(Andy Warhol), 빌모뜨(Villemot), 사비냑(Savignac)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코닉을 초창기부터 표현해왔다. 이번 신진 아티스트 5인과의 협업은 최근 주목받는 국내 아트컬쳐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페리에를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또 M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페리에를 즐기는 연령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리에 공식수입원 커피앤칵테일(CNC)은 개성 있는 신진 아티스트 5인과의 협업은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젝트이며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좀 더 임팩트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페리에는 CUC Mall 및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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