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짜 랑게 D.O.C. 샤르도네 <사진=레뱅드매일>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이탈리아 전통 바롤로 강자 브레짜(Brezza)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 '랑게 D.O.C. 샤르도네(Langhe D.O.C. Chardonnay)'를 11월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레짜는 1885년 설립되어 4대째 가족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15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로, 브레짜의 CEO 엔조 브레짜(Enzo Brezza)가 알바의 전통 와인병(알베이자)를 사용하는 생산자협회인 '알베이자협회'의 회장직을 맡을 만큼 전통 이탈리아 와인 양조에 있어서 그 내공이 깊다.

이번에 론칭되는 '랑게 D.O.C. 샤르도네'는 샤르도네 100%로 양조된 브레짜의 화이트 와인으로, 품종 특유의 풍부한 플로럴, 레몬, 트로피컬 파인애플 아로마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탄닌과 산도, 가볍고도 섬세한 과실 풍미의 조화가 기분 좋은 제품이다. 뛰어난 구조감을 지녀 닭고기 등 흰 육류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 시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랑게 D.O.C. 샤르도네는 브레짜의 유기농 포도밭 관리, 자연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양조된 오가닉 와인이기도 하다.

브레짜 랑게 D.O.C. 샤르도네는 브레짜의 바르베라 달바 산타 로잘리아 D.O.C.G., 바롤로 D.O.C.G., 바롤로 사르마싸 D.O.C.G.을 이어 레뱅드매일에서 네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브레짜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레뱅드매일의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브레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와이너리 중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신제품으로써 알려지지 않았던 이탈리아 북부 화이트와인의 품격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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