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출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The Balvenie 30 Years Old Rare Marriage)’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어 매리지(Rare Marriage)는 60여 년에 걸쳐 발베니 만의 독보적인 맛을 디자인하고 싱글몰트의 블렌딩 기술을 구축하는데 헌신한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가 엄선한 오크통에서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최상의 조합으로 매링하여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는 마치 실크를 맛보듯이 부드럽고, 꿀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특별함을 위해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는 수십 년 동안 숙성되어 달콤함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오크통의 위스키 원액을 매링해 위스키를 완성하였다.
실크처럼 매끄러운 달콤함, 풍부한 꿀과 감미로운 오크 통의 묵직함 그리고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의 힌트까지 한 모금 마실수록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스파이스와 달콤함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되며 여운을 남긴다.
부드러운 염소 가죽으로 만들어진 원통형의 패키지에는 증류소에서 영감을 받아 점차 옅어지는 링의 디테일을 더하여 매링 과정에서 펼쳐지는 풍미를 표현하였으며 화이트 골드 포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발베니의 강윤수 브랜드 매니저는 ‘매링 과정이란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통해 선택된 오크통의 위스키 원액을 최상의 조합으로 블렌딩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싱글몰트의 개성을 살리면서 맛과 향이 섬세하게 펼쳐지는 발베니 레어 매리지 만의 특징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60년을 위스키를 위해 헌신한 장인의 손길을 거친 발베니만의 장점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자메이카 럼 ‘킹스톤 62’ 국내 출시

프리미엄 수입 주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대표 류호준)는 프리미엄 자메이카 럼 ‘킹스톤 62(Kingston 62)’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홈텐딩’, ‘홈술’이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수입 주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럼, 진, 위스키 등 증류주 수입액은 2억 1090만 달러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주류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며 선택권을 넓히고자 이번 킹스톤 62 출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킹스톤 62는 1749년부터 럼을 생산해온 ‘애플톤 이스테이트(Appleton Estate)’가 2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담아 만든, 세계 최고 품질의 자메이카 럼이다. 80년간 엄격하게 지켜온 전통적인 제조법을 바탕으로 사탕수수 재배부터 증류, 병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메이카 현지에서 진행해 일관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자메이카 럼 특유의 달콤함과 풍부한 열대 과일의 향과 풍미로 전 세계 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총 2종으로 ▲’킹스톤 62 화이트 럼’과 ▲‘킹스톤 62 골드 럼’이다. 두 제품 모두 기후와 토질 등, 사탕수수가 자라기 좋은 천혜의 환경인 자메이카에서 비유전자변형(non-GMO) 친환경 사탕수수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풍미를 선사하고, 자메이카의 천연 석회암 여과수를 이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또한 다른 지역보다 숙성 속도가 3배 더 빠른 자메이카의 열대 기후로 한층 더 깊어진 럼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스톤 62 골드 럼은 7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한 4개의 럼을 블렌딩하여 만든 제품으로, 허니 아로마와 시트러스, 스파이스와 당밀향을 느낄 수 있다. 킹스톤 62 화이트 럼은 3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한 2개의 럼을 블렌딩해 바나나와 파인애플, 코코넛 등 자메이카 특유의 신선한 과일 향과 달콤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높은 숙성도를 있는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라임과 함께 즐기는 ‘모히또’나 콜라를 넣어 만드는 ‘럼 앤 코크’ 등 칵테일의 기주로 사용해도 좋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 모두 700ml 용량에 도수는 40%이며, 주요 리커샵과 주류 판매점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으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품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트랜스베버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자메이카의 수도 이름인 킹스톤과 62년을 표기할 정도로 자메이카의 용감함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럼 킹스톤 62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다양한 주류들을 소개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주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맥주X생활치킨,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보여

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22년을 맞아 지난 2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
생활맥주는 국산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산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생활맥주가 2022년 첫 라인업으로 칠홉스브루잉, 크래프트브로스와 손을 맞잡아 새로운 수제맥주를 공개했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칠홉스브루잉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최상급 원료로 호주&뉴질랜드의 특색이 담긴 맥주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로 서해안 페일에일 또한 칠홉스브루잉의 스타일에 맞춰 열대과일 위주의 홉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에일이며, 씨트라 홉이 주는 강력한 씨트러시함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디감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가벼운 에일이다.
생활맥주에 이어 수제맥주 배달의 시작인 생활치킨도 새로운 캔맥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이프 매거진과 콜라보하여 마릴린먼로 맥주로 알려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 동안 보틀샵에서 한정적으로 구매 할 수 있었던 맥주를 생활치킨 배달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는 시트라(citra)와 에콰노트(ekuanot) 홉으로 만들어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라거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자껍질, 오렌지 껍질, 고수 씨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대중들이 다양한 지역 양조장들과 이어온 협업관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수제맥주를 더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2종의 맥주는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