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인과 푸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컨텐츠를 소재로 하는 아시아 최초의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이 국내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와인 마케팅 전문회사인 DWM社(Deutsche Wein Marketing GmbH)는 자사의 아시아 업무 독점 수행사인 (주)디렉스인터내셔널(대표 박찬준)과 공동으로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유럽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의 전통 가옥에 와인과 푸드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전시관, 박물관, 체험시설, 교육시설, 국제행사가 가능한 세미나실 등을 갖춘 부지 총 면적 10만㎡(약 3만평) 규모의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DWM社의 아시아 업무 독점 수행사이며 와인 테마파크 컨셉 개발사인 (주)디렉스인터내셔널은 정유년 새해 1월 12일에 국내 중견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양지디앤씨(대표 권우성)와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빌리지’ 조성 사업의 닻을 올렸다. 금년 상반기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와도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독일의 DWM社는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의 하나인 ‘베를린와인트로피’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와인트로피’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개최한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대전마케팅공사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금년에 5회를 맞이한다. DWM社는 매년 2월에 독일 최대의 B2C 와인박람회인 ‘베를린 와인박람회(Berliner Weinmesse)'를 개최하기도 하는 세계 굴지의 와인 마케팅 회사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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