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바이블' <사진=한스미디어>

“와인책이 처음이라면 이 책부터 시작하라. 와인책을 이것저것 잔뜩 사보았다면 그래도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을 따를 와인책은 없다.” - 뉴욕 타임즈

《와인 바이블》(2016,한스미디어)은 전 세계 350만 부가 넘게 팔린 《와인 바이블》의 30주년 기념판이다. 미국 최고의 와인 전문가의 오랜 노하우와 최신 지식이 충실하게 담긴 스페셜 에디션이다.

책은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랑을 받은 책으로 알려졌다. 지난 38년 간 와인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자가 알아야 할 포도 품종부터 와인의 풍미, 숙성, 시음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책은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수백 곳의 와이너리와 생산자를 소개해 와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보르도, 부르고뉴와 미국의 캘리포니아, 워싱턴, 독일의 팔츠와 라인헤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텔렌보스 등 주요 와인 생산지를 빠짐없이 지도로 수록하여 와인을 공부하는 독자들이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와인과 음식의 궁합, 학생들이 자주 묻는 와인 궁금증, 미국에서 3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와인 리스트 등 일상에서 보다 풍요롭게 와인을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은 2006년 와인문학상을 받아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요리전문학교인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비롯하여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

오명호 기자 omh4564@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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