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봄, 돌연사를 부르는 나쁜 피를 해독하라’로 나쁜 피를 정화시키는 밭에서 나는 불로초 ‘양파’가 소개됐다.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양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양파는 밭에서 나는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식재료라고 하는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이 심장병 발병률이 낮은 이유가 바로 양파를 즐겨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일 년 동안 소비되는 양파의 양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양파가 나쁜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훈 전문의는 양파는 혈관 청소부라고 불릴 정도로 피를 맑게 해주는 식재료라며, 양파에 풍부한 쿼세틴과 알리신, 크롬과 같은 성분들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해줘 기름기가 끼고 끈적해진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일 년 동안 소비되는 양파의 양은 무려 25,5kg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고혈압, 비만, 당뇨와 같은 나쁜 피로 인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훈 전문의는 바로 양파를 잘못 먹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나쁜 피를 해독, 피를 맑게 하는 양파 섭취 법으로 갈아서 먹을 것, 생으로 먹을 것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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