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 “도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항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주기는 냄새, 맛, 수소이온 농도등 6개 항목은 매일, 일반세균,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질소등 8개 항목은 매주,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은 매월 검사한다.
 

▲ 수돗물 수질 "모두 적합" 판정받은 제주도 <사진=환경부>

법정기준 59개 항목과 자체적으로 확대한 51개 항목을 포함한 110개 항목을 분기마다 수기검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검사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등 미생물에 관한 4개 항목과 납, 수은, 카드뮴등 중금속 및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뮤기물질 11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심미적 영향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16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에서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자체 확대관리하고 있는 51개 항목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 결과는 수자원본부 홈페이지를 참고바라며 수자원본부 담당자는 "먹는 물의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수돗물 하루 1리터 마시기 운동을 확대하는 한편 수질 검사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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