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ine Jobard Saint-Aubin 'Sur le Sentier du Clou' 1er Cru
Antoine Jobard Saint-Aubin 'Sur le Sentier du Clou' 1er Cru

앙투안 조바르(Antoine Jobard)는 1957년부터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뫼르소(Meursault)에 근간을 두고  '섬세함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생산한 아버지 프랑수아(Francois)에 이어 2002년 와인생산에 합류해 2007년부터 헤드 와인메이커로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자 도멘 자체이다. 앙투안 조바르의 와인들은 '떼루아(Terroir)'의 개성과 미네랄리티가 뛰어나며 영한 빈티지의 와인들도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숙성 잠재력 또한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앙투안 조바르 생또방 수르 르 썽띠에 뒤 끌루 프리미에 크뤼(Antoine Jobard Saint-Aubin 'Sur le Sentier du Clou' 1er Cru) 2018'은 금빛이 살짝 도는 레몬 컬러를 띄었으며 시트러스, 복숭아, 살구, 파인애플 등의 다채로운 과실향이 풍부하게 피어오르며 요거트, 구운빵 그리고 은은한 바닐라와 헤이즐넛의 향과 풍미가 특징을 이뤘으며,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유질감과 미네랄리티가 산미와 잘 어우러지며 미디움 바디 강도의 좋은 밸런스의 맛을 선사했으며 여운 또한 훌륭했다.

이자까야 '키엔오'의 사시미 모듬
이자까야 '키엔오'의 사시미 모듬

이자까야의 사시미 모듬 메뉴의 흰 살 생선류와 잘 어울렸으며 너무 기름지지 않은 바삭한 두릅새우튀김과의 페어링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윤의 와인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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