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영천와인사업단,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제안서 발표대회'가 10월 7일(일) 경북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한 이지영 소믈리에 <사진=(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10월 7일 오전 11시에 예선이 진행됐으며,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당일 오후 1시 30분에는 예선 결과가 발표됐으며, 상위 20명 중 3명만이 결선에 진출하고, 예선에 진출한 17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결선은 영천와인페스타가 열리는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축제 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선수들은 디캔팅 서비스, 메뉴에 의한 음식과 영천와인의 조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 퀴즈 종목으로 우열을 가렸다.

결선 결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지영 소믈리에가 대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김승욱 소믈리에는 최우수상을, 경희대학교 송민지 소믈리에는 우수상을 받았다. 

▲ 시상식 후 이지영 소믈리에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장학금 2백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게는 영천시와인사업단 단장상과 장학금 1백만원, 우수상에게는 영천시와인사업단 단장상과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최지원 등 장려상 17명에게는 영천시와인사업단 단장상과 영천와인 1병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총 20팀이 지난 9월 29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준결선을 치렀다. 최종 상위 3팀을 선발되어 10월 7일(일) 오전 11시부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 제안서 발표대회 <사진=(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제안서 발표대회 결과 대상은 배재대학교 '별, 그대로' 팀의 허승민, 손현진, 김경은, 김윤수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우송대학교 '영천와인 일상속으로' 팀의 손다빈, 장영은, 김성환 학생이, 우수상은 우송대학교 '영천 NEW&DIFFERENT' 팀의 강윤아, 김준서, 천세은이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영천시장상과 장학금 2백만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영천시와인사업단 단장상과 각각 장학금 1백만원과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두드림' 팀 등 장려상 17팀에게는 영천시와인사업단 단장상과 영천와인 1병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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