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곧 다가올 겨울방학시즌은 많은 겨울여행의 성수기지만, 그보다 좀 더 앞인 현 시점이 겨울여행을 떠나기 더 좋아 보인다. 전국 주요 스키장은 일찍이 개장하여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과 주요 도시의 출근길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겨울이 찾아왔음을 알렸는데, 여행만큼은 따뜻함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때문에 겨울여행지로 제주도로 향하는 이들이 꽤나 많다.

사실 제주도의 겨울여행 성수기는 매해 12월말과 1월초로 점친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이들 때문이다. 물론 제주도는 사계절을 불문하고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으로 국내 여행의 꽃이라 불리지만, 겨울에는 좀 더 따뜻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최근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항공을 이용한다. 항공편이 저렴한데다 시즌마다 특가항공권이 나오고 배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데다가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제주도에 도착했다는 설렘도 잠시, 허기짐을 느끼기 마련이다. 밥 때에 도착하는 이들부터 명물이 많다고 소문난 제주도에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자하는 이들까지 모두 해당된다.

▲ 싱싱한 제주도 갈치를 통으로 구워낸 통갈치구이는 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인기메뉴다. <사진=충민정>

이에 항공편을 이용해 도착한 여행객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제주공항근처 맛집 ‘충민정’은 맛깔나는 음식으로 대접하고 있다. 충민정만의 오랜 노하우로 만든 양념과 싱싱한 갈치의 만남인 갈치조림과 싱싱한 제주도 갈치를 통으로 구워낸 통갈치구이는 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인기메뉴다. 더불어 묵은지와 살이 오를대로 오른 고등어, 특제양념이 만난 고등어 김치찜 또한 별미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메인메뉴 못지않게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되어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이 오간다.

충민정 관계자는 “갈치의 고장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빼놓을 수 없는 갈치요리를 아주 맛있게 조리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 엄선된 식재료와 싱싱한 갈치, 고등어 등을 사용하고 있어 고객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공항근처 갈치조림 맛집 ‘충민정’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자체적으로 관광버스를 운행하여 여행객들에게 간단한 제주도 여행가이드까지 도와주고 있다. 충민정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임을 참고해야겠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m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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