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 겨울 중 한파와 온화한 날씨가 각각 3일, 4일씩 번갈아 나타나는 한국의 겨울 날씨를 의미한다. 추위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올 겨울도 유사한 기상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에선 ‘삼한사미’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온화한 나흘 동안에는 미세먼지 지수도 함께 높아지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실제로 겨울 들어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도 생겨나고 있어 꼼꼼한 세탁, 세안 등 주의를 필요로 한다.

추위로 인한 겨울철 질환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기관지 및 면역력 약화 때문에 생겨나는 질병은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체온 유지,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겨울 여행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온천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체온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목욕 후 보양식으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알맞아 가족 및 커플 단위로 찾는 이가 많다.

계절에 상관없이 온천 여행지로 유명한 아산 스파비스, 도고 파라다이스, 현충사 등은 피나클랜드 영인산 주변으로 자연경관 역시 아름답다. 또한 근처에는 오랜 운영 경력으로 현지인의 인정을 받고 있는 아산 맛집 ‘영인산마루’가 자리해 온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다.

▲ 푸짐한 쌈채와 간이 딱 맞는 우렁쌈장이 어우러진 우렁쌈밥을 비롯해 생삼겹살, 토종닭 등이 인기메뉴다. <사진=영인산마루>

아산 스파비스 맛집으로 단골이 특히 많은 이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로 맛있는 음식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건강식에 알맞은 좋은 식재료를 엄선하기로 알려졌다.

이 덕분에 아산 스파비스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것은 물론 영인산 입구와 가까워 등산 후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푸짐한 쌈채와 간이 딱 맞는 우렁쌈장이 어우러진 우렁쌈밥을 비롯해 생삼겹살, 토종닭 등이 인기메뉴이며 여럿이 찾아도 취향껏 즐길 수 있다.

모든 음식을 가족에게 제공하듯 정성을 다하고 있어 손님들의 호평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단체 및 모임, 행사에 알맞은 도고 파라다이스 맛집 ‘영인산마루’. 아산의 모든 관광지와 인접해 여행 일정 구성에도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올 겨울 연말연시에 건강을 생각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아산 온천과 주변 음식점에서 알찬 식도락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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