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인싸들의 핫플레이스인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인기가 높은 만화카페 <사진=북카페 심심푸리>

만화카페 창업 브랜드 ‘북카페 심심푸리’가 인천 가정동 루원시티에 오픈했다. 요즘 인싸들의 핫플레이스인 만화카페는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인기가 높다. 연일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여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발돋음한 심심푸리는 최근 천안 아산 온양온천역점과 인천 가정동 루원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한때 1인 소자본 창업으로도 인기가 있던 카페 창업은 요즘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매장 오픈이후 유지가 쉽지 않은 추세이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2018년 하반기 서울 평균 카페 창업률은 3.2%지만 폐업률은 4.5%로 창업률 보다 높게 나타나 불황을 암시했다. 그런 불황의 와중에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화카페창업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다.

만화카페는 카페에서 나아가 만화방과 카페를 합친 컨텐츠가 있는 멀티 문화복합공간으로 추운 날씨에도 실내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고, 가족 모임장소, 스터디공간 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심심푸리는 ‘앉아서 뒹굴 누워서 데굴데굴’이라는 타이틀이 딱 맞는 공간으로 복도방, 테이블, 다다미 방 등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편한 자세로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곳이다. 인천 가정루원점에서는 조이스틱과 각종게임을 갖춘 아케이드게임 룸도 있어 어른들은 추억의 게임을 해 볼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인기 만화부터 웹툰, 코믹, 순정, 아동만화, 잡지, 여행서적, 로맨스소설, 판타지소설, 마블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가득히 구비되어 있고 주기적인 신간의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단순히 카페 음료뿐만 아니라 볶음밥, 치킨마요, 과자, 베이커리, 라면 등의 다양한 간식메뉴를 통해 한끼 식사로도 모자람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덕분일까? 만화카페창업 브랜드 심심푸리는 소비자감동지수 1위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북카페 심심푸리는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는 브랜드이지만 만화카페창업을 하는 가맹점주들에게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사에서 직영점 운영을 바탕으로 초보 창업자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디테일한 운영노하우를 제공하며, 400평 규모의 만화,도서총판을 운영하고 있어 신간의 빠른 도서 수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맹비와 교육비, 물류보증금, 디자인비, 로열티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픈에 필요한 도서관리 프로그램이나 집기들까지 창업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래서 창업주가 번거로운 과정이 없이 본사에서 모든 과정을 준비해주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도 어려움없이 만화카페 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 창업 이후에도 노무, 세무 부분도 본사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본사 슈퍼바이저의 주기적인 방문 등 창업 후 운영에도 본사의 지원이 많은 것이 강점이다.

각 좌석마다 콘센트를 비치하고 스마트폰 충전기, 담요, 쿠션,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과 피규어와 인형을 이용한 포토존 등으로 볼거리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심심푸리는 숲속에 들어 온 것 같은 인테리어에 맞게 음이온 공기청정기와 흡연실 에어커튼 등 다양한 공기정화 시설을 바탕으로 실내의 공기 질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스마트상권분석을 통해 선정한 입지조건을 고려하고, 사계절 내내 운영이 가능한 실내매장의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유지가 가능하고, 다양한 식음료 등의 부가적인 판매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