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와인을 마실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와인의 특성인
와인의 바디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 타닌, 잔당의 수준이 높을수록
바디감은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와인의 바디감은 보통
‘가볍다’, ‘중간 정도다’, ‘무겁다’
혹은 ‘풀바디하다’ 라는 다양한 표현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와인의 신맛과 기포는
바디감을 약간 덜 느끼게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산도가 높은 레드 와인은
신맛 때문에, 또,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가스 때문에
바디감이 실제보다 약간낮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와인메이커들은 포도 품종이 가진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서
품종별로 유사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각 품종별로 바디감의 정도를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은 주요 품종별로 느껴지는
바디감에 대해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계 25개국 400개 와이너리를 다녀온
와인칼럼니스트 김박사가 들려주는 와인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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