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해외 특파원 생활을 한 손관승 여행 인문학 작가와 국제 소믈리에 권기훈 전 마산대 교수가 와인의 맛과 멋을 안내하는 와인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경항신문에서 주관하는 와인인문학 강좌로 서양 문학 작품속에서 와인에 나타난 문화 코드를 알아보고 시음도 함께 진행 한다.

강의 내용은 1강 5개의 문화 코드로 읽은 서양 인문학과 와인, 2강 '잃어버린 세대'의 헤밍웨이와 결핍의 와인, 3강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과 방랑자 헤르만 헤세의 와인, 4강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과 마키아밸리의 와인, 5강 '돈키호테' 에서 '산티아고 가는길'까지 자유의 와인 까지 총 5강으로 구성된다.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경향신문 후마니타스연구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시음비용 포함하여 15만 원이다. 수강문의 및 신청은 교육관계자(02-3701 1046)에게 연락 하면 된다. 

손관승 강사는 MBC 베를린특파원과 iMBC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저서로는 <리더를 위한 하멜오디세이아><괴테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등이 있다. 권기훈 강사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의대를 다녔고 와인에 빠져 현지 Dip Sommelier 공인자격을 취득했다. 마산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기관과 기업에서 와인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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