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공식 포스터 (사진=씨씨오씨)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공식 포스터 (사진=씨씨오씨)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는 오는 12월 10일(토)부터 내년 4월 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Mickey Mouse Now and Futur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미키 마우스’를 활용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키 마우스’의 변천사부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예술작품, 포토존 등의 체험공간까지 완벽하게 꾸며져 있어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와보고 싶어하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첫번째 섹션 ‘원더풀 미키 마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찬란한 애니메이션 역사 속의 ‘미키 마우스’를 만날 수 있다. 1928년 11월 18일 ‘미키 마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미키 마우스’ 팬들의 눈길을 처음부터 사로잡을 것이다.

두번째는 일본의 난즈카(NANZUKA)에서 기획한 섹션으로 이번 전시의 모티브가 된 메인 컨셉이 담긴 공간이다. 난즈카는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들에 의한 “팬 모임”을 테마로, ‘미키 마우스’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회를 일본 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일본 전시장 전경, 하비에르 카예하의 대형 미키 마우스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씨씨오씨)
일본 전시장 전경, 하비에르 카예하의 대형 미키 마우스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씨씨오씨)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를 비롯해 한국 아티스트 윤협, 스티키몽거, 장콸, 영국 아티스트 제임스 자비스(James Jarvis), 올리버 페인(Oliver Payne), 일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Hajime Sorayama), 타나아미 케이이치(Tanaami Keiich), 나카무라 테츠야(Nakamura Tetsuya), 하로시(Haroshi), 요시로텐(Yoshirotten),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 미국 아티스트 대런 로마넬리(Darren Romanell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생각을 그려낸 다양한 ‘미키 마우스’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하비에르 카예하와 하지메 소라야마의 대형 ‘미키 마우스’ 조각 작품이 바다 건너 한국의 팬들을 만나러 온다. 두 작품 모두 높이 2.5m로 보는 이들의 시야에 한눈에 들어온다.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예르 까예하는 작가 특유의 ‘눈이 큰 아이’ 캐릭터를 투영해 눈이 큰 ‘미키 마우스’ 작품을 탄생시켰다. 커다란 눈망울에서 발산되는 천진하고 기대감 가득찬 눈빛이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일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는 매끄러운 메탈릭 광택, 사이버 펑키 소재를 사용하는 그의 작업을 미키 마우스에 그대로 가져와 반짝이는 메탈릭 ‘미키 마우스’ 작품을 만들어냈다.

일본 전시장 전경, 하지메 소라야마의 대형 미키 마우스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씨씨오씨)
일본 전시장 전경, 하지메 소라야마의 대형 미키 마우스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씨씨오씨)

세번째 섹션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주제로 ‘미키 마우스’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으로 구성되고, 마지막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섹션에서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 발행된 다양한 에디션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미키 마우스’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한정판 스페셜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섹션 ‘미키 마우스’ 작품들의 큐레이팅을 담당한 난즈카 갤러리 대표는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현재부터 미래를 마음 속에 그려보는 기획전입니다. ‘미키 마우스’가 왜 전세계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을까? 풍부한 표정, 귀여운 동작, 때로 장난을 좋아하고 누구보다 친절한 친구라는 설정에만 머무르지 않는 그 존재감 때문에 예술가들로부터도 사랑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회에는 다양한 소재와 표현이 살아있는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작품 44점이 소개된다. 오는 12월 10일(토)부터 2023년 4월 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20,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15,000원, 어린이 (만 7세~12세) 12,000원이며, 만 4~6세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증빙서류 지참 시 현장구매만 가능한 특별할인권(10,000원)도 마련된다. 현재 티켓링크, 네이버, 마켓컬리, 위메프, 11번가, 29CM, 투어비스, 프리비아 등 유명 티켓 판매처에서 입장권을 판매 중이며, 3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12월 9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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