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나무 <사진=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나무는 생약명 시상(枾霜)으로 키는 14m, 잎은 호생하며 타원형이고 길이는7~17cm이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황백색이고 엽액에 달리며 꽃받침과 화관 겉면에 잔털이 밀생한다.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며 개화기는 5~6월이고 열매는 10월에 홍색으로 익는다. 익은 과일의 꼭지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곶감에 생기는 흰가루를 이용한다.

<민간요법>

시상을 벗겨내지 않고 곶감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담가서 하루에 2∼3회를 복용한하면 초기 감기치료에 좋다. 또한 감꼭지를 물이 반 정도가 줄어들때까지 끓여 그 물을 마시면 딸꾹질이나 야뇨증에 효과적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안태진(043-871557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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