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와인 전문 스토리지인 'Winebanc'가 국내 첫 번째 지점인 'Winebanc 논현점'을 2023년 5월 론칭했다고 전했다.

Winebanc는 와인을 마시고 수집하며 사랑하는 20년 업력의 셀프스토리지 전문가 스토어허브가 만든 와인 전문 스토리지이며, 와인을 최적의 보관 환경에서 보관하고, 또 함께 즐기고 싶어하는 와인 애호가들의 필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특히 직접 자산을 매입하여 직접 운영하고, 와인 스토리지 전문 매니저가 직접 현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폐점 걱정 없이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

와인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13°C의 온도와 65%~75%의 습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 햇빛은 차단하고, 적절한 LED 조명과 낮은 조도를 유지하여, 소중한 콜렉션이 최상의 조건에서 보관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Winebanc 논현점 내부 (사진=Winebanc)
Winebanc 논현점 내부 (사진=Winebanc)

Winebanc를 방문한 고객들은 "이렇게 보관 공간 전체를 대형 냉장 시스템으로 구축해 놓은 와인 전문 스토리지는 처음이다"라며, "단순히 가습기와 에어컨을 틀어

놓는 수준이 아닌 대형 셀러 수준의 설비에 크게 감탄했다"고 전했다.

Winebanc 이봉준 매니저는 "싱가폴의 경우, 1년 내내 더운 외부 온도로부터 와인을 보호하기 위해 Winebanc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더운 여름과 습한 장마기간, 그리고 난방을 틀어야 하는 겨울철 등 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와인을 1년 내내 적합한 환경에서 보관하기가 어렵다. 셀러를 사용하더라도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냉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보관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Winebanc는 이러한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시켜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서비스의 본질이다"라고 소개했다.

Winebanc는 최적의 보관 공간뿐만 아니라 Winebanc 이용 고객을 위한 Wine Tasting Room도 제공한다. 싱가폴에서는 개인적인 와인 모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소모임, 혹은 와인 유통사의 시음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Winebanc 계약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 및 대관은 Winebanc 매니저에게 문의 후 이용 가능하다.

Winebanc 논현점의 Wine Tasting Room (사진=Winebanc)
Winebanc 논현점의 Wine Tasting Room (사진=Winebanc)

Winebanc 이봉준 매니저는 "와인 보관에 가장 중요한 요건인 보관 환경은 사진이나 글로는 담기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전화 상담 후 직접 방문을 통해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둘러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Winebanc 논현점은 국내 첫 출범을 기념하며, 1개월 계약 시 추가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오프닝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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