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올여름, 바비의 말리부 드림하우스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19년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성원을 받았던 바비의 '드림하우스'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열린 것이다. 이번에는 바비가 아닌 켄이 호스팅해 특별함을 더한다.

실사 영화 '바비(Barbie)'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바비를 대신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이 맡은 ‘켄’이 새롭게 단장한 말리부 드림하우스의 호스트로서 1박 2일 동안 멋진 시간을 보낼 두 명의 게스트를 초대한다.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지금까지는 바비 옆을 병풍처럼 지키는 일차원적 캐릭터에 불과했던 켄. 그랬던 그가 바비의 말리부 드림하우스를 롤러 블레이드를 비롯한 자신만의 취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인다. 이렇듯 켄의 감성과 그만의 '케너지(켄+에너지)'가 더해진 공간이지만, 마치 인형의 집을 실물 사이즈로 제작한 듯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사랑스러운 핑크빛 인테리어는 드림하우스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바비'임을 보여준다. 지난번 게스트 맞이 이후 진행된 드림하우스 리노베이션에 바비가 적극 참여했기 때문이다.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 이미지 (사진=에어비앤비)

켄은 "드림하우스는 모든 사람의 로망이 응집된, 말 그대로 꿈같은 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만의 '켐성'이 더해진 드림하우스에서 빨리 게스트를 맞이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맥키넌, 이사 레이, 레아 펄먼, 윌 페럴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올여름 기대작이다.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는 의미로 켄이 직접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바비의 드림하우스 호스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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