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1일(토)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활동할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5월 23일(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자     원봉사자 120명과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0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약 30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120여명으로 지난 4월, 3주 동안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하였다. 활동기간은 5월 23일부터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폐막하는 8월 21일까지다.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총 40명으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대표축제 현장 전문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뿌까()” 캐릭터의 참여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8월말 까지 활동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대한 SNS 홍보, 개·폐막식 플래시몹 행사, 외국어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글로벌 축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행사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총무과(3780-0775)로 문의하면 된다.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에서 얻을 수 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는 시민들과 외국인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알릴 수 있는 소통창구인 동시에 행사에 대한 정책적인 아이디어까지 제안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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