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까사 까스띠요 삐에 프랑코(Casa Castillo Pie Franco) 2019
생산자 : 까사 까스띠요(Casa Castillo)
품종 : 모나스트렐(Monastrell) 100%
지역 : 후미야(Jumilla) < 무르시아(Murcia) < 스페인(Spain)
수입사 : 동원와인플러스

[Tasting Note]

- Color: 진한 자주빛
- Aroma: 잘 익은 붉은색과 검은색 과일이 복잡하게 표현, 잼 같은 향, 허브, 커피, 발사믹 및 꽃 향, 오크, 가죽의 아로마
- Taste: 절제된 대담함, 잘 익은 과일,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 섬세한 밀도감으로 감탄할만한 밸런스와 하모니


@Casa Castillo
@Casa Castillo

까사 까스띠요(Casa Castillo)의 역사는 설립자인 호세 산체즈(Jose Sanchez)가 1941년에 까사 까스띠요 포도밭을 구매하며 시작되었다. 그의 아들인 호세 빈첸테(Jose Vincente)는 1985년에 와이너리를 재건축하면서 후미야(Jumilla)의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로 대표 와인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시에라 델 모라(Sierra Del Molar) 언덕에는 23헥타르 면적의 가르나차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까사 까스띠요는 전통적인 품종과 농법에 의존하여 고유의 캐릭터를 가진 와인 스타일을 추구해 왔다. 또한 개입을 최소화하며, 와인의 숙성을 중요시했다. 그들이 오랫동안 발전시켜 온 전통적인 스타일의 와인은 평론가들과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까사 까스띠요는 로버트 파커가 전 레인지 모두 90점 이상을 부여할 만큼 극찬을 아끼지 않는데, 지난 10년간 로버트 파커 점수로 후미야 Top 10에 전 레인지가 나란히 들어갈 정도이다. 특히 삐에 프랑코는 RP 99점, 닐 베케트의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가지’에 소개되는 등 스페인 후미야의 프리미엄 모나스트렐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까사 까스띠요 삐에 프랑코 2019에 사용된 모나스트렐은 접목되지 않은 1942년에 심긴 포도나무에서 생산되었다. 이곳은 수확량이 적은 구획으로, 모래가 많은 척박한 토양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많은 양의 석회질이 들어가 있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으며 통풍성이 좋은 모래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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