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체끼 코에보(CECCHI Coevo) 2015
생산자 : 체끼(CECCHI)
품종 : 산지오베제(Sangiovese) 60%, 메를로(Merlot) 20%,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5%,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5%
지역 : 토스카나(Toscana) < 이탈리아(Italy)
수입사 : 비케이트레이딩
권장소비자가격 : 259,000 원
판매처 : 고리 와인샵 수내점, 고리 와인샵 동탄점, 고리 와인샵 미사점, 고리와인아울렛 원주점

[Tasting Note]
- Aroma : 산지오베제와 메를로의 깊고 복합적인 아로마
- Palate : 좋은 산미, 카베르네 소비뇽의 진하고 강한 탄닌, 메를로의 깊은 부드러움, 쁘띠 베르도의 가벼운 감촉, 스파이시함 등 블렌딩 된 품종의 개성이 잘 드러남


체키 와이너리의 포도밭 전경
체키 와이너리의 포도밭 전경

토스카나 주의 와인은 식사에 곁들이기에 좋은 와인들을 생산하며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최상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체끼 그룹은 끼안티(Chianti) 까스텔리나(Castellina)에서 와인 생산의 기반을 만들고 80년대 후반 다른 지역으로 와인 생산에 눈을 돌렸으며 그 지역은 까스텔리나의 서쪽에 위치한 산 지미냐노(San Gimignano) 지역이었다. 여기서 체끼의 성장이 끝난 것이 아니라 1996년 마렘마(Maremma) 지역의 포도밭을 사들이고 2000년대에 들어와 움브리아(Umbria) 지역의 몬테팔코(Montefalco) 포도밭을 사들이며 와인 생산을 넓게 확장해 갔다.

4대에 걸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체끼 와이너리는 이태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국민 브랜드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체끼의 와인 중 가장 잘 알려진 끼안티 클라시코는 기본에 충실한 와인으로 좋은 퀄리티를 보장해주고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코에보'는 이러한 긴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끼안띠 클라시코 명문 와이너리 체끼에게 큰 의미가 있는 와인이다.  전통에 대한 찬사와 현재의 와인 트랜드를 반영한, 앞으로도 더 발전해 나갈 체끼를 의미하는 와인이기도 하다. 산지오베제의 숙성된 타닌 느낌과 메를로의 아로마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도 장기숙성이 가능한 우아한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의 다크 프룻향과 쁘띠베르도의 스파이시함 등 블렌딩된 품종들의 개성을 잘 표현한 국제적인 평가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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