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하이틴 무비의 정석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Mean Girls)’ 와인이 출시되었다고 음식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공개했다.
미국 워싱턴주 왈라 왈라에 위치한 와인 바 ‘노킹 포인트 와인(Nocking Point Wines)’는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의 남자 주인공 ‘아론 사무엘스(Aaron Samuels)’ 역할을 맡았던 ‘조나단 베넷(Jonathan Bennett)’과 협력해 ‘수요일의 로제(Wednesday Rosé)’와 ‘나는 레드다(I’m a Red)’라는 와인을 출시했다.
수요일의 로제는 영화 속 ‘수요일에는 분홍색의 옷을 입는다’라는 룰을 만들었던 ‘레지나 조지’를 오마주한 와인이며 그르나슈, 시라 및 진판델을 혼합한 로제 와인이다. 그리고 ‘나는 레드다’는 시라와 진판델을 혼합한 레드 와인이며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영화 속 할로윈 파티에서 말했던 ‘나는 생쥐다(I’m a Mouse, DUH) 대사에 착안해 만들었으며 탄탄한 바디감과 타닌 감이 느껴지는 과실 향이 풍부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개봉한 지 15년이 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은 동몰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케이디가 세 명의 학교 퀸카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같은 유명 여배우를 배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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