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세계 주류 업계는 진, 맥주, 와인 및 보드카 등 다양한 술을 출시하고 있다. 각각 다른 맛과향 그리고 개성을 가진 다양한 술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주류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가 5월 주류업계 신제품을 공개했다.

진 / 머메이드 진(Mermaid Gin), 아일 오브 와이트 디스틸러리

▲ 머메이드 진(Mermaid Gin) <사진=The Isle of Wight Distillery>

대규모의 투자 끝에 아일 오브 와이트 디스틸러리에서 출시한 ‘머메이드 진’이 리-브랜딩되어 출시되어다. 최근 환경 문제에 맞춰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터키석과 푸른색이 오묘하게 섞인 색상과 비늘을 연상케하는 병 디테일이 특징이다. ‘유기농 레몬 제스트’, ‘그래인 오브 파라다이스’, ‘록 삼피어’를 사용한 진이다.

맥주 / 브루클린 스페셜 이팩트 라거(Brooklyn Special Effects Lager)’, 브루클린 브루어리

▲ 브루클린 스페셜 이팩트 라거(Brooklyn Special Effects Lager) <사진=Brooklyn Brewery>

미국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했다. 355ml 용량의 알코올 도수가 0.4%로 소나무의 아로마 및 달콤씁쓸한 맛을 가지고 있다. 샐러드, 구운 닭고기, 염소치즈와 잘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와인 / 깜뽀 비에호 리제르바 아트 시리즈(Campo Viejo Reserva Art Series), 깜뽀 비에호

▲ 깜뽀 비에호 리제르바 아트 시리즈(Campo Viejo Reserva Art Series) <사진=Camp Viejo>

리오하 화인 브랜드 ‘깜뽀 비에호’가 스트리트 아티스트 ‘알비 기욤(Alby Guillaume)’, ‘루이스 램버트(Louis Lambert)’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한 ‘깜뽀 비에호 리제르바 아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깜뽀 비에호는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아트 시리즈 와인을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와인은 2014년 빈티지로 체리, 바닐라, 블랙베리의 아로마와 정향, 바닐라, 코코넛의 맛이 특징이다.

샴페인 / 고세 그랑 밀레짐 2012(Gosset Grand Millésime 2012), 고세

▲ 고세 그랑 밀레짐 2012(Gosset Grand Millésime 2012) <사진=Champagne Gosset>

‘고세 샴페인’이 그랑 밀레짐 라인의 새로운 빈티지를 출시했다. ‘코트 데 블랑’, ‘앙보네’, ‘퀴미에레’에서 재배한 67%의 샤도네이와 33%의 피노 누아로 만들어졌으며, 배와 복숭아의 아로마 및 자두와 자몽의 향미가 있는 와인으로 흰 생선 요리와 마리아주 하는 것을 추천했다.

보드카 / 토바리치!(Tovaritch!), 토바리치

▲ 토바리치!(Tovaritch!) <사진=Tovaritch>

러시아 보드카 브랜드 ‘토바릿치’가 투명 포일 및 코르크 뚜껑으로 밀봉된 1.75L 보드카를 출시했다. 곡물에서 5번 증류한 증류수와 순수 암석층에 흐르는 물을 혼합하고 자작나무 숯과 은을 조합해 걸러내 완성된 최고 등급의 보드카로 ‘아시아 보드카 마스터즈’에서 오가닉, 프리미엄, 호밀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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