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중해 연안에서 2,000여년 이상 재배되어 온 밀원식물 '레몬밤' <사진=자연지애 레몬밤 정>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에서 2,000여년 이상 재배되어 온 밀원식물로 향긋한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60~150㎝ 가량 자라는 '허브과'의 다년초 물이다. 주로 허브는 향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박하, 라벤더, 로즈메리 등 비교적 다채로운 종류를 자랑하는데, 사실 수많은 허브 가운데서도 레몬밤을 이렇게 으뜸으로 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레몬밤 속 대표 핵심성분이라 할 수 있는 로즈마린산 함량이 같은 허브 식물인 '로즈마리'에 비해 약 5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그만큼 레몬밤은 높은 유익성분 함량과 은은하고 상쾌한 향을 가진 특성으로 티백·분말·환뿐만 아니라 허브테라피, 허브차, 향신료, 입욕제 등 다양하게 가공된다.

한편,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는 레몬밤 추출분말 97%가 함유된 프랑스산 '레몬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지애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프랑스산 레몬밤 추출분말 중에서도 부형제인 덱스트린 함량이 현저히 낮은 고품질 추출분말을 선택했다"며, "덱스트린 역시 공업용이 아닌 옥수수에서 추출한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해 추출물의 분말화 과정에 사용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대·보관이 용이한 사이즈의 타정타입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생각했다"면서, "어디서든 매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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