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나 1박 2일 단기간으로 여행이 가능한 강원도 춘천은 계절과 관계없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무더위가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다가오는 추석 연휴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춘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춘천은 대표적인 명소인 남이섬을 비롯하여 소양강 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각종 수목원과 미술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어 각박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명소 주변에는 맛집으로 입소문 난 식당들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여러 식당 중에서 홍천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홍게좋은날’은 싱싱한 해산물과 갑각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춘천·홍천 맛집 ‘홍게좋은날’ <사진=춘천 홍게좋은날>

이곳의 메인메뉴는 홍게무한리필과 대게와 랍스터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하면 파전, 홍게탕, 백골뱅이, 왕새우, 계란, 김치, 옥수수콘, 양파절임이 제공되며, 대게와 랍스터 세트에는 옥수수콘, 김치, 양파절임, 계란, 닭갈비, 새우, 전, 조개탕, 돈까스가 무료 스끼다시로 제공된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에 사이드메뉴도 판매 중이다. 구성은 모듬해물, 게라면, 게딱지밥, 생선구이, 물회, 돈까스 등이 있다.

▲ 저렴한 가격의 사이드 메뉴도 판매 중이다.<사진=춘천 홍게좋은날>

춘천 가볼만한곳 ‘홍게좋은날’은 배를 직접 운영하여 조업을 하며, 대게와 홍게는 직접 어획하고 킹크랩과 랍스터는 해외에서 직수입으로 들여오고 있다. 또한 점심에 제공되는 생선은 동해에서 직접 생선을 공수해오고 있어 보다 신선한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

춘천은 공무원과 대학생,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품질 좋은 생선을 공수해와 점심에 특별 메뉴로 푸짐한 생선구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2018 식신로드3에도 춘천 맛집 추천으로 소개된 바 있어 여행객들이 더욱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입소문 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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