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성수기는 물론 사계절 구분 없이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릉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여행지로 번성을 누리고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각종 페스티벌은 물론,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위한 해안도로, 경포대 해수욕장과 강릉 카페거리, 강릉 중앙시장 등 가볼만한곳도 많은 강릉은 국내여행지로 어느 하나 모자랄 부분이 없다.

동해안과 맞붙어 있는 강릉은 항구도시로 가장 유명한 항구는 단연 주문진항이다. 주문진항 일대에는 주문진 횟집이 여럿 있고 특히 어시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횟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강릉에는 물회 전문점, 대게전문점 등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여럿 있는데, 여행객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우수한 곳을 찾아 헤매기 마련이다. 이에 강릉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소문난 대게전문점이자 횟집인 ‘최대게 본점’이 눈길을 끈다.

▲ 주문진·경포대 맛집 ‘최대게 본점’ <사진=강릉최대게>

이곳은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찜, 홍게찜 등 각종 게찜을 비롯해 자연산회와 모듬회를 메인메뉴로 제공하는 곳이다.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소문난 ‘최대게 본점’은 제공하는 수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여 소비자들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릉 경포대 맛집 ‘최대게 본점’은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다른 횟집이나 대게전문점처럼 스끼다시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메인메뉴의 가격거품을 확실하게 뺐으며, 만일 메인메뉴와 별도로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받고자 한다면 ‘한상차림’이라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 저렴한 대게와 회를 즐길 수 있어 <사진=강릉최대게>

한상차림 구성은 양념게장, 간장새우, 튀김, 게살샐러드, 오징어순, 생선까스, 물회, 미역국, 치즈홍합 등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게찜에는 모듬회스끼를, 회메뉴에는 모듬해산물이 제공된다. 이는 한상차림과 메인메뉴의 중복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점심시간에서 강릉 맛집 ‘최대게 본점’을 이용해볼만하다. 점심특선으로 회덮밥, 홍게라면정식, 통우럭매운탕, 스페셜물회가 준비되어 있어 물회 맛집을 찾는 이들이라면 이곳을 방문해도 좋다.

선주직판장으로 운영하고 게의 신선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강릉 경포대 맛집 ‘최대게 본점’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여 전국 주요 수산시장 및 재래시장에 갑각류를 유통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잡은 대게, 홍게, 활어를 포함한 해산물은 물론 킹크랩과 랍스타는 직수입을 하는 만큼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