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강원도 강릉은 주말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제11회 강릉커피축제’가 개최되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은 안목해변과 커피거리가 유명하지만 이외에도 가볼만한곳이 다양해 다양한 여행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경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안 도로 드라이브 코스와 주문진, 강릉 중앙시장 등이 있으며, 명소 인근에는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특히 강릉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싱싱한 갑각류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으며, 항구와 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강릉 횟집으로 유명하며, 살이 꽉 찬 홍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홍게는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이므로 더욱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경포대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 <사진=주문진홍게무한리필>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소라무침, 미역국이 무한리필 스끼다시로 제공되며, 셀프바에는 건빵, 메추리알, 마카로니, 오징어젓갈, 김치, 콩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사이드 메뉴로는 게 라면과 게딱지 밥이 있으며,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풀코스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손질하기 어려운 홍게는 간단하게 손질하는 비법을 사장님이 직접 전수하고 있다. 

경포대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매일 새벽 바다에 출항해 수심 깊은 곳에 서식하는 홍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직판장으로, 유명 유튜버들도 자주 찾는 맛집으로 입소문 나 있다. 또한 tvN알바트로스와 SBS 생방송투데이 등 TV 프로그램에도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소개된 바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저렴한 가격에 홍게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강릉 횟집보다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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