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와 푸르른 하늘이 펼쳐진 가을을 맞아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근거리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강원도 강릉은 어떨까. 

현재 강릉은 제1회 국제영화제가 지난 8일부터 진행되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초청된 작품만 73편으로 강릉 아트센터와 도심 멀티플렉스 극장, 경포해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강릉의 대표 명소인 경포대 해변에서 바다도 보면서 영화관람까지 가능한 것은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꽤나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바다와 영화가 어우러지는 제1회 강릉 국제영화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한편, 강릉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해산물과 갑각류를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어 강릉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야 할 메뉴이다. 

▲ 강릉 주문진 맛집 ‘최대게 본점’ <사진=강릉최대게>

그중에서 강릉 주문진 횟집이자 대게전문점인 ‘최대게 본점’은 강릉에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대게전문점 및 횟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홍게찜,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터찜과 모둠회, 자연산회이며 별도의 비용을 추가하면 푸짐한 ‘한상차림’이 함께 제공된다.

한상차림 메뉴로는 게살샐러드, 오징어순대, 생선까스, 가오리찜, 물회, 백김치, 치즈홍합, 미역국, 양념게장, 간장새우, 튀김(새우, 고구마, 단호박)이 제공되며, 게찜에는 모둠 회스끼가, 회에는 모둠 해산물이 추가로 제공된다.

▲ 국제영화제 찾은 여행객들의 발길 사로잡아 <사진=강릉최대게>

강릉 주문진 맛집 ‘최대게 본점’의 점심 메뉴로는 홍게라면정식, 통우럭매운탕, 스페셜물회, 회덮밥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장이 가능한 사이드 메뉴로는 전복, 해삼, 멍게, 산오징어회, 모둠해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대게와 랍스터, 킹크랩 등 갑각류는 전국 유통망과 해외 직수입을 통해 싱싱하고 최상급 품질의 갑각류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큰 수족관과 대형 갑각류 보관창고를 확보하고 있어 더욱 신선도 높은 종류만을 선별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릉 횟집으로 추천되는 ‘최대게 본점’ 배를 직접 운영하여 게를 잡고 수입품 게는 직수입으로 들여오는 선주직판장으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강릉 횟집과 대게전문점 중 가장 저렴한 곳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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