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영천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11월 14일, 와인웍스에서 진행되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교수), 현대그린푸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영천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11월 14일 화요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와인웍스’에서 진행되었다.

영천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제2회 영천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탈리(Eataly)에서 최초로 진행되었을 당시 많은 사람이 만족했으며, 향후 마스터 클래스의 추가 참석 문의를 남겼다. 이에 힘입어 현대그린푸드 김형석 총괄 셰프와 함께 두번째 와인 마스터 클래스 & 페어링 디너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와인마스터 과정 34기 와인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송기범 소믈리에’가 진행을 맡았다.

▲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국가대표 '송기범 소믈리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음식과 와인 페어링 시작 전, 송기범 소믈리에가 영천와인의 기본현황, 추진상황, 수상내역, 와이너리 소개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클래스 종료 후 김형석 셰프가 준비한 ‘오계리 아이스와 페어링한 부라타치즈와 부르스게타’, ‘오계리 화이트와 페어링한 방어 세비체’, ‘대향 화이트와 페어링한 문어와 아보카도’, ‘고도리 로제와 페어링한 펄쉘 프리미엄 오이스터’, ‘우마미 레드와 페어링한 수비드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기범 소믈리에는 “제1회 마스터 클래스가 성황리에 종료되고, 많은 분이 영천와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마스터 클래스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셔서 한국 소믈리에로서 기뻤다”라고 말하며 “매월 8회 이상의 다양한 와인 행사를 진행하는 와인웍스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와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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