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2018년도 제3차 이사회가 15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됐습니다.

<기자>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활동을 정리하며 소믈리에 자격검정, 다양한 품평회, 소믈리에 등의 활동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올해 총 4회 시행되었던 소믈리에 자격검정의 응시자와 합격률 등을 보고했습니다. 와인소믈리에외에도 워터소믈리에, 티소믈리에, 전통주소믈리에, 한국와인소믈리에 자격검정에 많은 사람이 응시했습니다.

다양한 품평회로는 전통주 베스트트로피, 제3회 한국 먹는샘물 품평회, 제2회 한국와인베스트트로피, 제5회 한국와인대상을 주관했으며, 국제와인품평회인 베를린와인트로피, 아시아와인트로피 등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제6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제안서 발표대회, 제9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이 개최됐습니다.

토의 안건에서는 2019년도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응시자격 변경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논의 결과 국가대표 부문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발급하는 어드밴스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대학생 부문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은 "내년 3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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