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불과 며칠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9년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가족, 친지, 연인들과 일 년 중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만들고자 연말 망년회 및 모임,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연말연시 행사로는 일출을 구경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데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일출 명소로는 강원도 강릉이 있다.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대관령양떼목장도 가깝고 송시열, 허난설헌, 율곡 이이, 신사임당 등의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한 도시답게 경포대와 오죽헌 등 강릉가볼만한곳도 많다.

일출부터 관광까지 많은 볼거리들을 제공하는 국내 여행지이면서 각종 싱싱한 해산물과 갑각류의 산지로도 유명한 강릉을 방문했다면 본격적인 먹방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가운데 하나다.

▲ 강릉 경포대 맛집 ‘대영유통’ <사진=대영유통>

강릉 경포대 맛집 가운데서도 ‘대영유통’은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줄을 서서 먹는 주문진횟집으로 주말이면 예약이 밀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KBS1 6시내고향 5837회, KBS2 2TV저녁 생생정보, KBS VJ 특공대, 채널A 서민갑부, KBS 아침마당,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 등에 출연했던 이력까지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이토록 큰 인기를 유지하는 까닭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가 주문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대게와 해외 유명 산지에서 직수입해 오는 다양한 갑각류들이 매우 신선하면서도 중간유통 마진이 없어 저렴한 판매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대형 갑각류 창고의 규모 뿐 아니라 전국 유명 수산시장으로 유통될 만큼 신선도 높은 갑각류를 산지에서 직접 잡은 직후 찜 형태로 조리해 주니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 주문진에서 직접 잡은 게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사진=대영유통>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의 1층에는 손님들이 직접 눈으로 사이즈와 무게를 체크한 뒤 쪄주는 갑각류 대형 수족관이 비치되어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대게 뿐 아니라 킹크랩, 랍스터, 홍게 등도 함께 찜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단호박, 해초 등의 13가지 푸짐한 스끼다시도 무료로 제공된다.

푸짐하고도 저렴한 판매가로 가성비 갑 연말 망년회 명소로 인기가 높은 ‘대영유통’은 네이버 예약 후 방문 시 5% 결제금액 할인을, SNS인증샷 업로드 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매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