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든 1월 1일 당일 외에도 당분간은 전국 방방곡곡이 일출 구경 및 신년맞이 여행을 위한 인파로 북적일 듯하다.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혹은 주말이나 설 연휴 등을 이용해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는 경기도 이천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조선백자의 고장이자 야트막한 산봉우리들이 많아 가족단위부터 친구, 연인 등의 행락객들에게 계절을 막론하고 사랑 받는 곳이다.

특히 겨울이면 인기가 좋은 테르메덴 온천, 일출을 볼 수 있는 도드람산봉이나 설봉산성 등이 관광객들에게 이천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호텔에서 편안하게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호캉스를 원한다면 이천 미란다호텔도 좋은 선택지다.

근교 나들이 및 짧은 여행에서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인데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천 맛집 추천 명소로는 ‘게랑회랑’이 있다.

▲ 이천 맛집 ‘게랑회랑’ <사진=게랑회랑>

이곳은 미란다호텔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천 미란다호텔 맛집으로도 통용되고 있는데 내륙 지방에서 흔히 맛보기도 힘들 뿐더러 고급스럽고 비싼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로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게랑회랑’에서 신선하고도 품질 좋은 대게와 킹크랩 등 각종 갑각류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선주가 직접 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안에서 직접 잡은 대게와 홍게부터 해외에서 직수입으로 들여오는 킹크랩, 랍스터, 수입대게 등의 품목들은 중간유통과정이 없어 가격적인 메리트를 유지한다.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앞 1층에는 대형 수족관으르 비치하고 있는데 퀄리티 체크부터 원하는 것을 고르는 것까지 가능하다. 즉석에서 갑각류를 찜기에 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손질비용 없이 먹기 좋게 손질까지 마친 상태로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 미란다호텔 인근 가성비 좋은 대게찜으로 유명세 타 <사진=게랑회랑>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단장되어 있으며 개별 룸을 이용한 회식과 연말연시 망년회, 송년회 등의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을 위해서 무료 주차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천 가볼만한곳 ‘게랑회랑’에서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홍게 등을 주문하면 롤초밥과 튀김가스를 포함해 옥수수콘, 함박스테이크, 꽁치조림, 튀김, 샐러드, 냉채족발, 잡채, 냉국에 모듬활어회 등 남다른 구성의 스끼다시도 함께 제공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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