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Olive에서는 진한 바다의 맛을 품은 고성의 고소한 명태 맑은탕이 소개되었다.

▲ 명태 맑은탕 <사진=Olive '호동과 바다' 방송캡쳐>

맑은 명태탕의 핵심은 처음에는 맑았다가 마지막에 느껴지는 고소한 맛으로 명태 손질 시 신선한 애(간)을 따로 모아 끓이는 것으로 진한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한다. 애는 생선의 ‘간’을 가리키는 말로 생선 부속물이지만 비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애를 넣고 끓인 명태탕은 입에서 뭉구러질 때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강호동은 “수면 아래 있던 맛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명태탕의 맛이 동해 수평선 너머로 태양이 타오르듯 명태 맑은탕 맛이 밝아진다고 비유되었다. 또한, 명태탕의 비법으로 애를 사용하는 것을 안 뒤 다시 시식해본 강호동은 “입안으로 훅 치고 들어오는 맛이다”라고 평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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