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최근 신조어에 치느님이라 불리는 치킨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삼겹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돼지고기 중 기름과 살코기의 적절한 조합으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삼겹살의 매력이다.
치킨과 삼겹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기 음식이지만, 사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식 중 활어회는 엄청난 소비량을 자랑한다. 번화가는 물론 골목에서도 횟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인의 회 소비량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은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더 앞선다. 물론 전체 해산물을 놓고 본 것이지만, 어쨌거나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중 으뜸인 것은 해산물요리, 그중에서도 활어회를 꼽을 수 있다. 활어회는 활어의 종류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다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까지 낮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어딜가나 횟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맛보는 활어회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이다. 강릉 역시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강릉에서 맛보는 회가 도심에서 맛보는 회보다 맛있다는 평이 많다.
강릉에는 여러 횟집이 있는데, 그중 은파횟집은 세인트존스호텔과 가까운 맛집으로 등극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자연산회와 대게세트메뉴, 점심메뉴, 물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장 바로 옆에는 주차장을 마련해두어 주차난이 발생할 문제를 덜었다.
포토존으로 유명항 강문해변 앞에 위치하여 오션뷰에서 식사가 가능한 이곳은 회 주문 시 가리비찜, 초밥, 물회, 튀김, 홍게, 해산물모듬, 해물찜, 미역국 등 다양한 음식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은파횟집 관계자는 “최근 강릉을 찾는 분들이 다시 늘어나 대단히 기쁘다.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맛있는 식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