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최근 신조어에 치느님이라 불리는 치킨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삼겹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돼지고기 중 기름과 살코기의 적절한 조합으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삼겹살의 매력이다.

치킨과 삼겹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기 음식이지만, 사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식 중 활어회는 엄청난 소비량을 자랑한다. 번화가는 물론 골목에서도 횟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인의 회 소비량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은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더 앞선다. 물론 전체 해산물을 놓고 본 것이지만, 어쨌거나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중 으뜸인 것은 해산물요리, 그중에서도 활어회를 꼽을 수 있다. 활어회는 활어의 종류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다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까지 낮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어딜가나 횟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맛보는 활어회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이다. 강릉 역시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강릉에서 맛보는 회가 도심에서 맛보는 회보다 맛있다는 평이 많다.

▲ 강릉 맛집 '은파횟집' <사진=은파횟집>

강릉에는 여러 횟집이 있는데, 그중 은파횟집은 세인트존스호텔과 가까운 맛집으로 등극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자연산회와 대게세트메뉴, 점심메뉴, 물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장 바로 옆에는 주차장을 마련해두어 주차난이 발생할 문제를 덜었다.

포토존으로 유명항 강문해변 앞에 위치하여 오션뷰에서 식사가 가능한 이곳은 회 주문 시 가리비찜, 초밥, 물회, 튀김, 홍게, 해산물모듬, 해물찜, 미역국 등 다양한 음식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은파횟집 관계자는 “최근 강릉을 찾는 분들이 다시 늘어나 대단히 기쁘다.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맛있는 식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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