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가장 많이 혈중 알콜 농도 측정기를 판매하는 샌프란시스코의 BACtrack은 국제 건강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를 통해 혁신적인 혈중 농도 측정기를 개발을 발표했다. 혁신적인 이 기기는 손목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Wearable) 혈중 알콜 측정기이다.
 

▲ 혈중 알콜 농도 측정이 가능한 손목시계 BACtrack Skyn <사진=bactrack.com>

이 착용이 가능한 손목시계 BACtrack Skyn은 20만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TAC(Transdermal Alcohol Content, 피부를 통한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여 모니터링하며, 피부를 통해 나오는 에탄올 분자를 측정해 알콜 농도 수치를 경고해 준다고 했다.

"우리는 웨어러블 알코올 측정 도전에 성공해서 흥분된다"며 사용자의 스마트폰은 진동으로 그들이 0.04% 혈중 알콜농도에 다다랐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고, 그들이 술을 천천히 마시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웨어러블 혈중 알콜 농도 측정기 BACtrack Skyn은 올 4분기에 사용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BACtrack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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