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암소짝갈비와 어울리는 와인 6종, 좌측부터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그랑 세르 샤또네프 뒤 빠쁘 '라꾸르 데 빠쁘' 2016', '네스폴리 2015', '루이스 엠 마티니 나파밸리 2016', '산펠리체 비고렐로 2015', '오미로제 연 2018'

지난 달 '제3회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봉피양 메뉴 콜라보레이션)' 전문가 컨테스트를 통해 '한우 암소짝갈비와 어울리는 와인' 6종이 선정되었다. 

'한우 암소짝갈비와 어울리는 와인 6종'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봉피양 메뉴 부문 1위 선정)
'그랑 세르 샤또네프 뒤 빠쁘 '라꾸르 데 빠쁘' 2016'
'네스폴리 2015'
'루이스 엠 마티니 나파밸리 2016'
'산펠리체 비고렐로 2015'
'오미로제 연 2018'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국가대표 소믈리에 이정훈 그랜드 워커힐 소믈리에는 "일반적으로 짝갈비로는 '거세우'를 사용하는데, 봉피양의 한우 암소짝 갈비는 일반적인 짝 갈비보다 쫄깃쫄깃하면서 탄탄한 육질이 특징이다. 이러한 재료의 특성과는 탄탄한 질감과 함께 탄탄한 타닌을 가지는 풀바디 와인에 잘 어울린다"라고 메뉴와 와인의 페어링을 설명했다. 

▲ 심사위원 이정훈 그랜드 워커힐 소믈리에

이어 "1위 와인으로 선정된 미국 나파밸리의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한우암소짝갈비와의 궁합에서 짝 갈비가 가지는 특유의 진한 육향과 와인의 복합적인 풍미와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미각에서 짝갈비의 탄탄한 육질이 와인의 탄탄한 질감과 타닌, 산미, 알코올의 완벽한 조화를 입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평했다. 

한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F&B전문미디어 소믈리에타임즈가 주최한 '제3회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봉피양 메뉴 콜라보레이션)'에서는 '한우와 와인의 조화'를 주제로 5개 부문(한우 암소짝갈비, 한우 양념갈비, 한우 등심, 돼지 본갈비, 한우 육회)에 총 30종의 와인이 '한우와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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