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 <사진=미국대두협회>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 한국 주재 사무소는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인 ‘2022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을 새롭게 개설하고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

‘2022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은 미국대두협회와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가 함께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국산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이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보다 넓게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콩과 콩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과학적 효능,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의 다양한 콩 식품 레시피 등 유용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이용한 홈스터디 후 일련의 인증과정을 거쳐 소이푸드마스터로 활동할 수 있으며 콩을 이용한 건강식을 함께 만드는 온라인 쿠킹클래스 참여 기회 및 콩 식품 전반의 트렌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대두협회 이형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국인의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건강 식재료인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콩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이 단체급식, 간편식 등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이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콩 식품 레시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는 4월 15일부터 소이푸드마스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소이푸드마스터’ 카카오 채널 및 전화(02-720-8758)나 메일(master@soyfood.kr)로 가능하다. 

미국의 콩 생산자와 공급자를 대표하는 비영리 법인인 미국대두협회는 미국 콩의 우수성을 알리 고 한미 간 콩 교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0년에 한국주재사무소가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콩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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