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수입사 올빈와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전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올빈와인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취소되었던 골프 대회들을 뒤로하고, 올해는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명승부를 펼친다. 한국일보와 K-뷰티 업체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공동 주최하는 10억 원 상금이 걸린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 클럽에서 열린다.

올반와인은 이번 대회를 위해 '까잘 가르시아 비뉴베르데' 화이트와인 1종과 '두카 디 사락냐노 떼레 시칠리아네' 레드와인 1종 총 2종을 협찬한다고 전했다. 

▲ '까잘 가르시아 비뉴베르데' 화이트와인(좌측)과 '두카 디 사락냐노 떼레 시칠리아네' 레드와인 <사진=올빈와인>

포르투갈의 화이트와인 '까잘 가르시아 비뉴베르데(Casal Garcia, Vinho Verde)'는 청사과, 감귤 등 섬세한 과일향과 프레시함으로 식전주로 좋으며, 부드럽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그린와인이다. 아시안푸드, 해산물, 샐러드 등 대부분의 요리와 편안한 궁합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레드와인 '두카 디 사락냐노 떼레 시칠리아네(Duca di Saragnano, terre Siciliane)'는 쉬라, 메를로, 카베르네 쇼비뇽 블렌딩으로, 루카 마로니(Luca Maroni) 98점의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깊고 짙은 자주빛을 띠며, 붉은 과일과 잼, 스위트 바닐라 후추향, 그리고 균형잡인 타닌과 과일향의 피니시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이나 돼지갈비 등 구운 육류와 페어링하면 좋다.

참고로, 까잘 가르시아 비뉴베르데 화이트는 약 3만원, 두카 디 사락냐노 떼레 시칠리아네는 약 4만원으로 올빈와인 홈페이지 및 GS25와인25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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