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총회 모습, 일본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

전 세계의 와인 및 기타 음료에 대한 전문가들이 모인 가장 권위있는 소믈리에 협회인 국제 소믈리에 협회(ASI)는 2022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규 회원으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UK가 승인되어 국제소믈리에협회 총 회원국이 65개국으로 늘어났다.

첫 날 주요안건으로는 대륙별 사업현황,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에서는 2022년 11월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Bootcamp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총회 개최국인 일본은 사케 세계화를 위해 일본사케협회 회장을 총회에 초대하고, 사케 투어를 2일동안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 식사때 마다 사케를 종류별로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SI 회원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총회에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과 협회 ASI 소믈리에 분과 안중민 부회장(국가대표 소믈리에)이 참석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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