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테이스팅 문화공간 '와인소셜' <사진=와인소셜>

와인 테이스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와인소셜이 여름 맞이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와인소셜은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팅 한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와인 그 자체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와인소셜은 ‘와인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와인 문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지난 12월 오픈한 이래 와인 소비자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와인소셜의 테이스팅 프로그램은 5가지 와인을 블라인드로 동시에 서빙 하여 와인 스타일을 비교하고 본인의 취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소비자들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에서 책 속의 글 혹은 다른 사람의 말로 판단에 영향을 받는 테이스팅이 아닌 철저하게 본인의 후각과 미각에 의존하여 와인을 판단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부터 이제 막 와인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와린이까지 다양한 고객층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테이스팅 시에 제공되는 카드와 와인을 매칭하며 소비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딱딱하고 어려운 단어들로 무장한 테이스팅에서 벗어나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캐주얼하면서도 즐겁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코스 메뉴는 ‘코스A’, ‘코스B’, ‘섬머’ 총 3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들마다 화이트, 레드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화이트 와인의 비중이 높은 코스A, 레드 와인의 비중이 높은 코스B 모두 와인 5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을 맞이한 특별코스인 섬머 코스는 스파클링 와인과 다양한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되어 더워지고 있는 요즘, 좀 더 리프레싱한 와인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데이비드 김 와인소셜 대표는 “두 달마다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와인을 더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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