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스팅 프랑스(Tastin'France) 2022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비즈니스 프랑스’가 ‘테이스팅 프랑스(Tastin’France) 2022’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프랑스 와인 생산자와 동아시아 각국의 와인 전문가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이스팅 프랑스 행사는 2022년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동아시아의 주요 도시 (타이페이, 도쿄, 오사카,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프랑스에서 온 39개 와인 및 스피릿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참여 업체는 알자스와 부르고뉴, 보르도, 샹파뉴, 랑그독-루시옹, 루아르, 프로방스, 론 밸리, 남서부 등의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와 다양한 지방의 스피릿을 선보이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프랑스 와이너리 전시회는 각 도시에서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비즈니스 프랑스의 와인 및 스피릿 담당 상무관이 프랑스 참여 기업에 각국 현지 시장 현황을 소개하며, 오후에는 와인 업계 종사자를 위한 와인 및 스피릿 시음회를 실시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와인 시음회는 7월 15일(금),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며, 사전 참석등록을 완료한 전문인만이 입장 가능하다.

프랑스 세관에 따르면, 2021년 프랑스는 전 세계에 163억 유로 규모의 와인과 스피릿을 수출했다. 한국의 경우 프랑스산 와인 및 스피릿 수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억7천 6백만 유로 (2020년 대비 59.5 % 증가)를 기록했으며, 현재 프랑스의 16번째 고객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비즈니스 프랑스 (Business France,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는 프랑스 경제의 세계화 임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프랑스 기업의 세계 진출 및 수출과 외국 투자의 프랑스 유치를 독려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비즈니스 프랑스의 주요 업무는 프랑스 기업과 국가의 경제적 이미지를 향상하고, 투자 국가로서의 매력도 상승과 경쟁력 증진을 위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해외 기업 연수생 파견 제도(V.I.E.)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월 1일에 창설된 비즈니스 프랑스는 유비 프랑스와 프랑스투자유치청(AFII)의 통합으로 탄생하였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전 세계 55개국, 1,5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 및 민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비즈니스 프랑스 홈페이지(www.businessfrance.f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와인 시음 행사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농식품산업부 임나진 부상무관(na-jin.lim@businessfrance.fr)에게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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