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퀴즈 브루어리, 가수 이선희와 손잡은 'J에게 맥주' 2종 출시

▲ J에게 맥주 2종, J에게 라거 & J에게 복숭아 에일 <사진=스퀴즈 브루어리>

지난 13일, 수제맥주 브랜드 스퀴즈 브루어리는 ‘추억 소생 프로젝트’의 첫 일환으로 가수 이선희의 데뷔곡을 이름으로 한 ‘J에게 맥주’ 2종을 출시했다.

추억 소생 프로젝트는 음악이라는 따뜻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다시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첫 번째 일환으로 가수 이선희의 데뷔곡 ‘J에게’를 선정했다.

‘J에게 라거’는 은은한 과일향, 몰트의 담백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깔끔한 피시니의 뮌헨 헬레스 라거이며, ‘J에게 복숭아 에일’은 싱그러운 복숭아의 달콤한 풍미와 청량감 가득한 탄산이 기분 좋게 전해지는 에일 맥주이다.

스퀴즈 브루어리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께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로, J에게 맥주는 세상의 모든 J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자는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카브루, 시즌 한정 맥주 ‘웨스트 코스트 IPA’ 출시

▲ 웨스트 코스트 IPA <사진=카브루>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웨스트 코스트 아이피에이(West Coast IPA)’를 한정 출시했다.

카브루는 ‘Korea Adventurous Brewery’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다양하고 독창적인 맥주를 선보이며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캔맥주 카테고리인 ‘구미호 맥주’의 론칭과 함께 대중성 높은 캔맥주로 가정 채널에 진출한 이후로도 유흥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스타일이나 새로운 재료를 넣은 맥주들을 꾸준히 개발하며 시즈널 맥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브루 ‘웨스트 코스트 IPA’는 수제맥주의 성장을 이끌었던 미국 서부 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맥주다. 최근 부재료로 과일향을 더한 세션IPA나 홉을 다량으로 넣어 주스와 같은 질감을 만드는 헤이지IPA 스타일이 대다수인 데 비해 미국 홉과 캐러멜 맥아가 밸런스를 이루는 클래식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파인애플, 허브, 솔 등을 연상하는 홉의 향은 풍부하면서도 맥아의 쓴맛은 캐러맬의 쌉쌀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균형을 맞췄다. 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IBU가 34, 알코올 도수가 5%로 기존의 IPA에 비해 음용성이 좋아 더운 여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갓 만들어 신선하게 제공하기 위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카브루 브루펍’에서 한정으로 판매한다.

카브루 관계자는 “유럽지역의 세종 스타일 ‘드라이 세종’, 헤이지 IPA ‘밀키웨이 스릴러’, 수제맥주펍 헤이웨이브와 협업한 ‘스타우트’ 등 매 시즌 캔맥주로는 재현하기 어려운 모험적인 맥주들을 브루펍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웨스트 코스트 IPA’는 음식과의 조화도 돋보이는 만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브루펍의 메뉴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렉스, 맥주컵 2종 신제품 출시

▲ 파이렉스 맥주컵 <사진=파이렉스(Pyrex)>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세계 최초 내열유리 식기 브랜드 파이렉스(Pyrex)가 여름을 맞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컵(Beer cup)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파이렉스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계량컵’을 모티브로한 맥주컵 2종을 선보이며 여름철 소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파이렉스 ‘맥주컵’은 길고 부드러운 곡선형 유리컵에 파이렉스 특유의 빨간색 눈금 표시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맥주 한 캔을 가득 즐길 수 있는 △450mL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은 계량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본인의 음주 용량을 확인하는가 하면 남은 맥주 용량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이렉스 맥주컵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내열 유리 소재로 제작돼 오븐과 전자레인지 등 높은 온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냉동 보관까지 가능해 무더운 여름철 맥주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방용품으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맥주 외에도 다양한 냉·온 음료를 담는 홈카페 아이템은 물론, 계량컵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인 것이다.

파이렉스 담당자는 “파이렉스 맥주컵은 가볍고 튼튼할 뿐만 아니라 냉동실에서 차갑게 보관할 수 있어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뛰어난 품질은 물론, 파이렉스의 상징적인 계량컵을 본뜬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혼술·홈술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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