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와인 품평회인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의 첫번째 세션이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대전관광공사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베를린와인트로피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하는 국제적인 와인품평회이다.

2022년 아시아와인트로피는 3,600여 종이 와인이 출품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로 개최되며, 22개국에서 14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하여 심사를 하게된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 OIV의 엄격한 규정에 따른 철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에 따라 그랜드 골드(Grand Gold 92점 이상), 골드(Gold 85점 이상), 실버(Silver 82점 이상) 기타 특별상(80점 이상)을 부여하며, 전체 출품 와인의 30%까지 입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와인관련 전문가들로서 국제와인기구 OIV의 규정에 따라 과반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25일부터는 아시아와인트로피의 두번째 세션이 열리며,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입상한 와인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전시, 언론보도, 와인 전문 미디어, 와인 전문 매장 및 관련 홈페이지(www.asia-wine-trophy.com, www.djwinefair.co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홍보되며, 메달을 부착하여 유통할 수 있게된다.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내 최대의 와인 축제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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