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해외 전시자 다수 참여하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오는 8월 26일(금)부터 3일 동안 열리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 생산국에서 온 해외 전시자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의 서유럽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유럽의 와인 생산국 몰도바, 루마니아, 조지아가 다양한 미수입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 유럽의 국가 슬로베니아는 와인뿐만 아니라 관광도 소개하며, 신세계 국가의 경우 미국, 호주, 남아공이 참가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자로는 프랑스의 데메터(Demeter)가 있다. 데메터는 샴페인, 론, 프로방스, 보르도, 알자스, 랑그독, 사우스웨스트의 바이오다이내믹 와인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경우 피에몬테 와인이 관심을 끈다. 여러 종류의 모스카토 다스티는 물론 바르베라 다스티, 랑게 네비올로 등을 선보이며, 조지아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 및 대형 규모의 와이너리가 함께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2018년 홍콩에 설립된 와인회사 님빌리티(Nimbility)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뉴질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영국 등의 다양한 생산국의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수입와인에 관심이 있는 서울 지역의 바이어들은 비즈니스 데이인 8월 26일 서울과 대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12번 출구에 있는 맥도날드 강남 2호점 앞에서 아침 9시에 대전행 셔틀버스가 출발하며, 해당 버스는 오후 5시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Gate A 앞에서 다시 서울로 출발한다. 와인수입사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사무국(042-250-1358, 1313)을 통해 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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