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예로부터 산과 물이 많으며 맑은 충주다. 그만큼 갈 곳고 볼곳도 많은 충주의 봄은 3월, 4월 가족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다.

▲ 라바랜드는 가족들의 나들이 및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사진=cjlarvaland.co.kr>

라바랜드는 충주시 무술공원내에 위치해있는데, 이곳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라바 바이킹 등으로 기존에 아이들만 즐길 수 있었던 공간에서
이젠 성인과 청소년들의 이용도 잦아졌다. 그만큼 라바랜드는 가족들의 나들이 및 산책코스로 전국에 유명세를 알렸고, 방송프로그램 "슈퍼맨이돌아왔다" 촬영 이후로 라바랜드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특정 캐릭터 라바를 이용한 놀이기구부터 전문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넓은 공원에서 피크닉까지 가능하여 충주현지인들 및 주변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다.

▲ 4월에는 벚꽃 필 무렵 충주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진=충주시 공식 블로그>

또한 충주는 충주댐으로 유명한데, 이 주변으로는 민물매운탕과 송어회, 오리백숙, 등 충주맛집들이 즐비해있다. 하지만 이 곳의 4월에는 벚꽃 필 무렵 충주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 충주호 벚꽃터는 벚꽃명소 전국 4위에 꼽힐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 터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될 당시 벚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수령이 30년 이상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충주는 자연휴양림과 수안보 온천이 있어 힐링의 명소로도 꼽힌다. 이만큼 충주는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즐길 것이 많아 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다.

▲ 충주에 놀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면 본격적으로 먹거리를 즐겨야 한다 <사진=김정웅기자>

충주에 놀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면 본격적으로 먹거리를 즐겨봐야한다. 생생정보통 충주편에 나왔던 충주맛집 금릉동 무한돼지는 1인당 1만3천원이라는 금액으로 국내산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집으로 근래에 찾아보기 어려운 무한리필의 좋은 예로 충주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충주 시청 맞은편 금릉동 공영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에는 제주고기와 갈치속젓으로 충주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충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77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김정웅기자 mans-life@naver.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