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먹으면서 살 빼는 ‘슬림푸드’로 인삼의 사포닌이 함유 돼 있다는 ‘두릅’의 효능이 공개됐다. 두릅이 몸에 좋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김문호 한의사는 두릅은 100g당 21kcal라고 말했다. 또, 주목해야 할 성분이 바로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이라며 이 사포닌이 지방을 분해해주며 혈관을 깨끗하게 해 어혈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전형주 식품영양과 교수는 사포닌 성분은 체지방,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고 혈당 조절,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도 도와 당뇨 예방과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쌉싸래한 두릅을 달콤하게 즐기는 ‘두릅 주스’가 공개되기도 했다. 두릅 주스는 생두릅을 살짝 데친 후 믹서에 두릅 2개, 사과 1개, 물을 넣어 갈아주면 완성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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