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수박 껍질’의 효능이 공개됐다. 한봉숙 천연화장품 전문가는 수박의 흰 부분이 바타민B가 풍부해 피부 진정, 피로 회복에 좋고 수분 함량이 높아 알레르기 진정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수박의 효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그렇다면 수박 흰 부분의 피부 활용법은 어떻게 될까? 피부에 가볍게 문지르거나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봉숙 전문가는 여름 피부 트러블은 대부분 열이 나거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찬 성질의 수박을 이용해 열을 내리고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수박 섭취 자체가 피부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인지 공개되기도 했다. 이경희 한의학 박사는 수박은 수분을 보충해주고 이뇨 작용을 돕는다고 말했다. 또 수박 속 풍부한 글루타치온 성분이 간 해독 작용을 하고, 수박의 빨간 부분 속 리코펜 성분이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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